EBS 위염 명의 임선교 교수 프로필 진료예약

 

10월 25일 방송된 EBS명의에서는 위염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는데요. 오늘은 위염에 대한 증상 및 치료방법과 위염 명의 임선교 교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염이란?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 세포가 침투하는 상태로 정의되며, 발생 시간에 따라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학적 소견, 해부학적 분포, 병적 기전에 따라 다양한 분류가 가능합니다. 내시경적 소견을 기준으로는 발적성, 미란성, 출혈성, 담즙 역류성, 만성 표재성, 위축성, 화생성, 비후성 위염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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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원인

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과식이나 급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특정 자극적인 음식(특히 매운 음식)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 외에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진통제 및 소염제 등의 약물,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음주가 위염의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급성 위염의 원인

급성 위염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헬리코박터균 급성 감염
- 세균, 기생충(특히 생선회를 통한 아니사키스 감염), 진균 감염
- 심한 스트레스(외상, 화상, 패혈증)
- 알코올, 약물(아스피린, NSAIDs)
- 강산, 강알칼리 용액

 

만성 위염의 원인

만성 위염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헬리코박터균 감염
- 약물(아스피린, NSAIDs)
- 흡연
- 담즙 역류 등

위염 증상

급성 위염의 경우 명치 부위의 갑작스러운 통증,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반면 만성 위염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며, 소화불량, 상복부 통증, 복부 팽만감, 구역질, 속 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염 진단

위염이 의심될 때 일반적으로는 증상에 맞춰 약물을 처방하지만, 40세 이상이거나 악성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삼킴 곤란, 지속적인 구토, 체중 감소, 출혈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시경 소견에 따라 위염을 분류하고, 필요 시 조직 검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위염의 치료

내시경 검사에서 만성 위축성 또는 화생성 위염이 발견되면 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최소한 1년에 한 번은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임선교 교수 프로필

 

EBS 위염 명의임선교 교수는 2000년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아주대학교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전문 진료분야는 위, 대장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