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명의 발목관절 명의 한승환 교수 프로필 진료예약

 

 

5월 2일, EBS 명의 ‘무리한 운동, 발목 잡는다’ 편에서는 발목 관절의 중요성, 발목 손상으로 인한 증상, 그리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인공 슬관절 치환술에 대해 다뤘습니다. 또한, 이를 수술하고 연구한 권위자인 한승환 교수님에 대해서도 소개되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공 슬관절 치환술이란?

인공 슬관절 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외상으로 인해 손상된 무릎 관절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되는 수술로, 기능 회복과 통증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후 특수 재질로 제작된 인공 관절을 삽입하며, 환자의 상태와 손상 범위에 따라 전체 치환술 또는 부분 치환술이 결정됩니다. 

 

인공 관절은 무릎 관절의 복잡한 구조와 운동을 최대한 모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인공 관절이 체내에서 거부 반응 없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개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수술전 준비사항

- 환자가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약물(아스피린, 와파린 등)을 복용 중이거나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 수술 전에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술 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X-ray, CT, MRI 검사 등이 시행됩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심각한 퇴행성 무릎 관절염
- 골괴사로 인해 무릎 관절이 손상된 경우
- 연골의 회복이 불가능하고,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수술방법

1. 무릎관절 부위를 절개하여 손상된 부위를 노출합니다.
2. 손상된 연골과 뼈를 제거한 뒤, 인공 관절을 삽입합니다.
3. 관절 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 후 절개 부위를 봉합합니다.
4. 수술 완료 후 안정적인 마취 회복을 모니터링합니다. 

 

수술 후 경과 및 주의사항

수술 이후 다리의 기능 회복을 위해 꾸준한 재활 운동이 필요합니다. 특히 대퇴사두근 등 다리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관절 사용이 가능합니다. 

 

- 무릎 부종 완화를 위해 다리를 심장 높이보다 올리거나, 압박 스타킹, 냉찜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로 복귀하기까지 약 6개월에서 12개월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무릎 사용은 피해야 하며, 무릎 관절이 안정되는 동안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정기 검진

정기적인 외래 방문과 X-ray 검사를 통해 관절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최소 3개월, 6개월, 1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는 것이 추천되며,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 및 치료할 수 있습니다. 

 

명의 한승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