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수목원 물놀이장 예약

 

대전시는 도심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한밭수목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합니다.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될 이번 물놀이장은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휴게시설,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완비해 이용 편의를 높였습니다.

안전을 위해 약 40명의 전문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예약은 7월 1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한밭수목원 물놀이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