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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명의 피부암 명의 김훈수 교수 프로필, 진료일정건강정보 2024. 12. 19. 07:56반응형
오늘은 12월 20일 방송된 EBS명의 '노인의 피부, 암이파고든다'편에 소개된 피부암과 피부암 명의 김훈수 교수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흔히 발생하는 피부의 양성 종양과는 다릅니다. 이 질환은 크게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 그리고 악성 흑색종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특성과 증상이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부암의 정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그리고 경과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피부암이란?
피부암은 피부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이 악성으로 전환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종양은 성장 방식과 전이 가능성에서 양성 종양과 명확히 구분됩니다. 특히, 피부암의 약 80% 이상은 기저 세포암과 편평 세포암이 차지하며, 악성 흑색종은 드물지만 더 공격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피부암 발생의 주요원인
피부암의 발병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주요한 원인은 햇빛의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의 DNA에 손상을 주어 세포의 정상적인 성장과 분화를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암 발병 위험이 증가하게 되며, 태양 노출 시간이 많거나 자외선 강도가 높은 환경에 오래 있는 경우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집니다.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도 피부암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 노출: 비소와 같은 물질은 피부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바이러스 감염: 특정 바이러스는 피부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면역 억제 상태: 장기 이식 환자나 에이즈 환자처럼 면역 체계가 약화된 경우 피부암이 더 흔히 발생합니다.
-지리적 위치: 위도가 낮고 자외선 노출이 많은 지역에서 피부암이 빈번히 발생합니다.반응형피부암의 증상과 유형
기저 세포암
기저 세포암은 얼굴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서서히 자라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국소적으로는 주변 조직, 심지어 뼈까지 침범할 수 있습니다. 주요 형태와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결절 궤양형: 작은 반투명 결절로 시작해 궤양이 생기며, 표면에 모세혈관 확장이 관찰됩니다.
- 색소형: 갈색 또는 검은색을 띠며, 악성 흑색종과 유사한 모양을 보일 수 있습니다.
- 경화형: 상아색으로 매끈하고 단단한 판을 형성하며, 치료 후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 표재형: 몸통과 팔다리에 나타나며, 얕게 침윤되면서 붉은 반점과 비늘 같은 인설이 보입니다.편평 세포암
편평 세포암은 얼굴, 아랫입술, 귀 등에 주로 발생하며, 만성 궤양이나 화상 흉터 부위에서도 발견될 수 있습니다. 기저 세포암보다 전이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악성 흑색종
악성 흑색종은 가장 심각한 피부암으로, 초기 진단과 치료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주로 검은 반점이나 결절 형태로 나타나지만, 색소 침착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악성 흑색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대칭적인 모양
- 불규칙한 경계
- 다양한 색조 (검정, 갈색, 붉은색 등)
- 크기 변화와 함께 가려움증, 따가움, 통증, 출혈 등이 동반피부암 진단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 병변의 조직을 채취하는 생검이 필수적입니다. 필요에 따라 방사선 검사, CT, MRI 등을 통해 종양의 크기와 전이 여부를 평가합니다.
피부암 치료법
피부암의 치료는 암의 유형, 병변의 크기 및 위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요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저 세포암
- 외과적 절제가 가장 일반적이며, 병변 제거 후 봉합술 또는 피부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재발 위험이 높을 경우, 모스 미세 도식 수술이 권장됩니다.
- 소파 및 전기 소작술, 방사선 치료, 냉동 치료 등도 사용됩니다.
2. 편평 세포암
- 전이가 없는 경우 소파 및 전기 소작술, 냉동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효과적입니다.
- 고위험군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3. 악성 흑색종
- 조기 수술적 절제가 최선이며, 화학 요법, 면역 요법 등이 추가적으로 사용됩니다.
- 진행된 경우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경과 및 예방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그러나 악성 흑색종은 예후가 좋지 않아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햇빛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며, 이상이 생기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피부암 예방과 조기 치료의 핵심입니다.
피부암 명의 김훈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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