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명의 심혈관 질환 심장질환 명의 김병극 교수 프로필, 진료예약

1월 31일 EBS명의에서는 '심혈관이 거정되는 당신, 세가지를 기억하라'편이 방송되었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심혈관 질환과 심혈관 질환 명의 김병극 교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심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이란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는 심각한 건강 문제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뇌혈관 질환, 부정맥 등이 있습니다.

고혈압

고혈압이란 성인의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크게 본태성(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태성 고혈압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로, 전체 고혈압 환자의 95%를 차지하며 생활 습관 개선이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차성 고혈압

기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며, 원인 질환을 치료할 경우 고혈압도 완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장질환

심장은 세 개의 주요 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이 중 하나라도 혈전이나 혈관의 급격한 수축으로 막히면,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어들게 되어 심장 근육이 손상됩니다. 이를 심근경색이라고 합니다.

심장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가슴이 쥐어짜는 듯한 통증과 함께 목이나 팔에도 통증이 전달되며, 30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속하게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협심증

협심증은 관상동맥의 폐쇄나 협착, 경련으로 인해 심근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흉부 통증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협심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가슴이 좁아지고 뻐근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주요 증상이기도 하며, 지방과 염증세포 등이 관상동맥에 침착함으로써 심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감소하는 질환입니다.

 

주요발생요인

심혈관계 질환은 주로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1)생활환경 요인 : 흡연, 음주, 비만, 운동부족, 유전, 고령의 나이

(2)환경적 요인: 이산화탄소, 염화탄화수소, 일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노출 등

 

주요증상

심혈관질환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으며, 그 결과 반신불수나 전신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인해 돌연사 역시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는 호흡곤란, 맥박 이상, 가슴 압박과 통증, 치통, 구토, 위통, 식욕 부진, 오한, 진땀, 무기력증 및 현기증 등입니다.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

- 금연: 반드시 담배를 끊습니다.
- 절주: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 식단 관리: 음식을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운동: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 체중 관리: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 정기 검사: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 의료 관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받습니다.

 

명의 김병극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