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명의 치매 명의 정지향 교수 프로필 진료예약 일정

 

8월 2일 방송된 EBS명의 '인지노쇠를 늦추라'편에서는 오랜기간 동안 건강한 인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 방송되었습니다.

 

치매는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 하는 병 중 하나인데요. 특히나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는 지금 그 두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치매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인지기능을 유지하는 방법엔 어떤게 있을까요?

 

치매와 치매 예방 그리고 치매명의 정지향 교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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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정의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다양한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임상 증후군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치매 유형으로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과 중풍 등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가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원인에 의한 치매가 존재합니다.

치매 원인

모든 질환이 전반적인 뇌 기능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합니다.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혈관성 치매는 20~30%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위축되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질환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이상이 없는 경우가 80% 이상을 차지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거나,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합니다.

 

치매의 증상

치매와 건망증은 다릅니다. 건망증은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더라도 지남력이나 판단력은 정상이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치매는 기억력 저하 외에도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인격 등 다양한 정신 능력이 저하되어 지적 기능의 지속적 감퇴가 발생합니다.

1. 기억력 저하: 치매 환자는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언어 장애: '명칭 실어증'처럼 물건의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는 증상이 흔합니다. 3.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길을 잃거나 익숙한 장소에서도 방향을 잃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4. 계산 능력 저하: 거스름돈 계산에 실수가 잦아지고, 돈 관리를 못 하게 됩니다. 5. 성격 및 감정 변화: 꼼꼼한 사람이 대충 일을 처리하거나, 의욕적이던 사람이 무관심해지는 등 성격 변화가 나타납니다.     또한, 우울증이나 수면 장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매 진단

치매 진단은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병력을 청취하고 선별 검사를 통해 인지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치매가 의심되면 정밀 검사를 통해 실제 인지 능력 저하 여부를 확인합니다. 여기에는 환자의 인지 능력을 같은 연령, 학력, 성별의 정상군과 비교하는 신경심리 검사가 포함됩니다.

정밀 검사에서 인지 능력 저하가 확인되면, 치매로 진단하고 원인 파악을 위해 혈액 검사와 뇌영상 검사(MRI 등)를 시행합니다. 원인이 확인되면, 이에 맞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매 치료

치매의 치료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인적 접근: 치료 가능한 치매는 원인에 따라 수술을 시행하거나, 고혈압, 당뇨, 흡연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2. 약물 치료: 신경인지 기능 활성제인 콜린성 약제, NMDA 수용체 차단제 등을 사용하며, 정신 증상 치료를 위해 항우울제와 항정신병 약물도 사용됩니다. 3. 기타 접근 방법: 작업 요법,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킵니다.

 

치매의 경과

치매의 임상 경과는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부 치매는 적절한 치료로 회복될 수 있으나, 알츠하이머병은 인지 기능 장애가 서서히 진행되어 점차 심해집니다. 따라서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며, 혈관성 치매는 혈관 상태가 유지되면 더 악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매는 초기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직업 유지나 집안일에 어려움을 겪게 되며, 다양한 행동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매 환자의 사망 원인으로는 폐렴, 요로감염증, 욕창성 궤양 등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 가장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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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EBS명의 '인지노쇠를 늦추라' 편에서 방송된 치매명의 정지향 교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BS 치매 명의 정지향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