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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명의 백내장 명의 김현승 교수 프로필, 진료예약 알아보기
    건강정보 2024. 9. 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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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3일 방송된 EBS명의에서는 젊은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백내장'에 대한 내용이 방송을 탔습니다. 오늘은 백내장에 대한 이야기와 백내장 명의 '김현승 교수'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백내장이란?

    백내장은 시야가 흐려져 마치 안개 속에 있는 것처럼 사물을 보는 증상이 나타나는 눈 질환입니다.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원래는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염증 또는 외상으로 인해 이 수정체가 흐려져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0대 이상 인구의 70%, 70대 이상에서는 90%가 백내장을 경험합니다.

     

    백내장 원인 

    백내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것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인성 백내장입니다. 그 외에도 유전적 요인, 임신 중 풍진 감염으로 발생하는 선천성 백내장, 외상, 당뇨병, 자외선 과다 노출, 약물 남용, 비타민 E 결핍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증상

    백내장의 초기 증상으로는 시력이 점점 흐려지거나 빛에 민감해지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심한 경우, 한쪽 눈을 가려도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단안 복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불빛을 잘 따라가지 못하거나 눈을 찡그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시력저하

    백내장이 발생하면 수정체가 흐려져서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왜곡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또한,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는 매우 진행된 상태에서도 빛의 밝기, 어두움, 그림자 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 초기 백내장에서 수정체 주변부에만 혼탁이 있을 경우, 대부분 시력 저하를 뚜렷하게 느끼지 못함.  


    2) 수정체 중앙부에 혼탁이 생기면 낮이나 밝은 장소에서 시력이 더 나빠지고, 어두운 곳에서는 시력이 나아지는 ‘주맹(晝盲)’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3) 백내장이 심하게 진행되어 수정체 전체가 흐려지면, 밝기에 관계없이 항상 시력이 저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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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빛의 확산과 눈부심

    자동차 헤드라이트나 태양처럼 밝은 빛을 볼 때, 혼탁해진 수정체를 통해 빛이 산란되면서 빛이 번져 보이거나 눈부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물체가 여러개로 보임

    수정체의 일부가 혼탁해져 굴절이 불규칙해지면, 물체가 두 개 또는 여러 개로 보이는 복시(複視)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내장이 더 진행되어 시력이 크게 떨어지면 이러한 증상은 사라질 수 있습니다.

     

    4. 기타증상

    백내장 환자가 경험할 수 있는 추가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물체의 색이 붉거나 노랗게 왜곡되어 보임.
    - 백내장이 심한 경우, 동공이 흐리게 보일 수 있음.
    - 백내장 초기에는 수정체의 굴절력이 증가해 일시적으로 근시가 발생할 수 있어, 돋보기를 쓰던 사람이 안경 없이도 가까운 글씨를 잘 보게 될 수 있음. 그러나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력은 다시 나빠짐

    백내장 치료

    백내장은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백내장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까지 진행된다면, 약물로 증세가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① 백내장 수술 방법
    백내장 수술은 눈의 검은자나 흰자에 작은 구멍을 만든 후, 이곳에 초음파 기구를 삽입하여 백내장이 생긴 수정체를 흡인하고 그 자리에 수정체와 유사하게 생긴 영구적인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안경알의 두께가 다양하여 여러 도수가 있는 것처럼, 수술을 받는 사람의 필요에 맞추어 가까운 곳 또는 먼 곳이 잘 보이도록 인공 수정체의 도수를 선택하여 눈 안에 삽입합니다. 


     ② 수술 후 치료
    수술 후 1~4주 동안 항생제, 항염증제 등의 점안약을 사용합니다. 이 시기 동안 수술 부위가 아물고 시력이 회복됩니다.

    4~6주 정도 후에 새로운 눈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여 시력이 더욱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의 눈에 백내장 이외에 당뇨망막증, 황반부 질환, 녹내장, 시신경 손상 등과 같은 다른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시력 회복이 늦거나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약 1주 동안은 심한 육체노동, 운동, 눈에 먼지나 이물이 들어가기 쉬운 일을 삼가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텔레비전, 책, 컴퓨터 등은 봐도 됩니다. 수술 후 약 4주 정도는 취침시 보호용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과

    백내장이 있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그냥 지내도 괜찮습니다. 다만 백내장이 심해지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대신 넣는 수술입니다. 인공 수정체를 넣지 않으면 두꺼운 볼록렌즈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요즘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인공 수정체를 눈 속에 넣습니다. 한번 눈 속에 넣은 인공 수정체는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교환할 필요 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명의 김현승 교수 프로필

     

    김현승 교수는 현재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학력은 가톨릭대학교에서 의학 학사, 석사, 박사를 취득했습니다.

    경력은 여의도 성모병원 안센터 소장, 서울성모병원 안과과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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