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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심방세동 부정맥 명의 임홍의 교수 프로필 진료예약 방법
    건강정보 2024. 9. 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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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방송된 EBS명의에서는 뇌경색의 원인 중 20%인 심방세동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오늘은 위험한 심바세동과 명의 임홍의 교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정맥, 심방세동 원인

    심방 세동은 다양한 심장 질환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승모판 질환, 관상동맥 질환,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 질환, 비후성 또는 확장성 심근증과 같은 심부전증, 선천성 심장 질환 등이 심방 세동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만성 폐 질환 등과 같은 비심장성 질환 역시 심방 세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심장 수술 이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관찰됩니다.

    그러나 심방 세동은 심장에 구조적인 이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60세 이상의 성인 중 약 1~2%가 심방 세동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심방 세동은 음주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술을 마신 날 저녁이나 다음 날 심방 세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러한 경우,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심방 세동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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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방세동 증상

    심방 세동의 증상은 크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발작성 심방 세동과,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심방 세동으로 나뉩니다.

     

    발작성 심방 세동의 경우,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거나 불규칙한 박동을 느끼는 심계항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환자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함을 느끼며, 심할 경우에는 어지럼증, 숨 가쁨, 심지어는 기절에 이르기도 합니다.

    반면, 만성 심방 세동은 증상이 명확하지 않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심방 세동이 지속되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심박출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는 심장이 수축할 때 내보내는 혈액의 양이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로 인해 환자는 호흡 곤란, 피로감, 무력감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심방 세동으로 인해 심장 내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혈전이 형성되기도 하는데, 이는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의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발생하며, 다른 장기로 혈전이 이동할 경우 색전증이라는 위험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증상

    심방 세동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은 심전도 검사입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여 심박수와 리듬을 분석하는 검사로, 심방 세동을 진단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심방 세동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환자의 경우, 증상이 나타날 때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심방 세동을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홀터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일상생활 중 24시간 동안 심전도를 기록하여 심방 세동을 감지하는 방법입니다. 더 장기간 모니터링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벤트 레코더를 사용하여 1~2주 동안 심전도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심방세동 치료방법

    심방 세동은 60세 이상의 약 10%, 전체 인구의 0.4~2%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부정맥입니다. 심장 질환을 가진 환자의 30~60%에서 심방 세동이 동반되며, 심방 세동을 겪는 환자의 30%는 생애 중 적어도 한 번 이상 뇌졸중을 경험하게 됩니다.

    심방 세동의 치료 목표는 정상적인 심박동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약물 치료, 수술, 전극 도자 절제술 등의 치료법이 사용됩니다.

    약물 치료: 전체 심방 세동 환자의 70%가 약물 치료를 받습니다. 약물 치료는 심방 세동을 완치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를 받더라도 환자의 약 10%는 여전히 뇌졸중과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심방 세동을 일으키는 부정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며, 주로 증상을 조절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특히 항부정맥 약물은 심방 세동 자체를 억제하거나, 심실 반응을 조절하여 심박이 너무 빨라지지 않도록 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와 함께 항응고제를 투여하여 혈전에 의한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치료: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메이즈 술식이 있습니다. 이는 심방 내 회귀 경로를 차단하여 정상 심박동을 회복시키는 수술로, 특히 심방 세동을 일으키는 전기적 이상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항상 좌심방의 수축 기능을 완전히 회복시키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

    전극 도자 절제술: 이는 수술이 아닌 방법으로, 폐정맥에서 발생하는 심방 세동을 치료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최근 이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경과

    심방 세동 환자 중 일부는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심방 세동이 지속되면 심장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어 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심박동 수가 계속 빠르게 유지되면,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채우지 못하게 되어 심박출량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심방 세동이 더욱 심해지며, 심장 내 혈전이 형성되어 뇌졸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 세동 환자의 경우 뇌졸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4~5배 높으며,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의 약 20%는 심방 세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EBS 심박세동 명의 임홍의 교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의 임홍의 교수 프로필

     

    임홍의 교수는 한림대성심병원 순환기 내과 교수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문진료분야는 심방세동, 심실성 부정맥,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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