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명의 김범준 교수 프로필 진료예약, 피부과 명의 김범준 교수

 

EBS 명의 '피부를 보호하라'편에선 피부 노화에 대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오늘은 피부노화의 원인과 치료법, 피부질환 명의 김병준 교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응형

피부노화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두께가 얇아지고 탄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피하 지방과 피부의 부착이 약해져 중력의 방향으로 늘어나고 처집니다. 

 

피지 분비가 감소하여 건조해지고 윤기를 잃기도 합니다. 이러한 피부의 노화 현상은 30세 초반부터 진행됩니다. 노화 초기에는 얇은 윗눈꺼풀 피부가 늘어지며, 표정을 자주 짓거나 웃는 곳에 표정 주름이 생깁니다. 노화가 진행되며 피부가 본격적으로 처지면 팔자 주름, 코 주위 주름, 눈꼬리 주름, 이마의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입술과 목 주위 등으로도 주름이 진행됩니다.

피부 노화 원인

주름을 만드는 내부 요인으로는 나이, 유전적 요소, 탄력 섬유와 결합 조직의 약화, 근육 퇴화, 피하지방 감소, 혈액순환 저하, 피지 분비 감소, 수분 부족 등이 있습니다. 얼굴 주름은 표정 근육의 움직임이나 반복적인 자세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외부 요인으로는 자외선, 불량 화장품이나 비누, 공해, 먼지, 건조한 환경, 흡연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자외선은 주름뿐 아니라 기미와 피부암 발생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노화된 얼굴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1. 피부 진피층의 탄력섬유와 콜라겐 섬유가 손상되어 탄력이 줄어듭니다.
2. 피부와 연부 조직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져 처지게 됩니다.
3. 윗눈꺼풀과 눈썹이 내려와 피로해 보이는 인상을 줍니다.
4. 볼과 눈 주변이 꺼지면서 얼굴이 앙상해 보입니다.
5. 볼이 처지고 코 옆과 입가에 깁니다.
6. 아래 눈꺼풀 부위의 지방이 돌출되어 눈 밑이 불룩해집니다.
7.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기고 눈꼬리에 잔주름이 나타납니다.
8. 턱 아래에 지방이 쌓여 이중턱이 되고, 목 앞부분이 처져 칠면조 목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진단

피부 노화는 완전히 멈출 수는 없지만, 그 진행을 늦출 수는 있습니다. 시술이나 수술을 통해 얼굴의 전체적인 인상을 바꾸지는 않지만, 노화로 인한 특정 부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할 때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며, 시술 후 기대할 수 있는 결과와 잠재적인 부작용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 전에 특별한 검사는 필요하지 않지만, 흡연 중이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치료

피부노화는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보톡스와 필러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주름 개선에 사용되지만, 작용 원리와 효과 부위가 다릅니다. 보톡스는 근육 마비를 통해 주름을 예방하고, 필러는 피부에 볼륨을 추가하여 주름을 완화합니다. 

보톡스는 4~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깊은 주름에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필러는 하이알루론산을 주입해 볼륨을 추가하며, 효과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됩니다. 이 외에도 박피술, 절개식 주름 성형술, 지방 이식술 등이 주름 개선에 사용됩니다.

 

피부 명의 김범준 교수

 

김범준 교수는 현재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에서 진료하고 계십니다.

학력은 중앙대 의대에서 피부과 전공으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전문분야는 피부노화, 소아피부질환, 탈모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