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명의 박철기 교수 프로필, 뇌종양 증상

11월 3일 EBS명의에서는 '뇌종양'편이 방송을 탔습니다. 평상시에 머리에 자주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요. 편두통, 신경성 두통 등으로 본인 상태를 짐작하고 게보린등의 진통제등을 그냥 드시는 분들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두통 증상을 참고 넘기실 경우엔 큰 위험이 닥칠 수도 있습니다. 바로 '뇌종양' 때문인데요. 

 

오늘은 뇌종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뇌는 약 1200~1300그람의 무게로 모양은 호두과 같습니다. 뇌는 크게 대뇌,소뇌, 뇌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종양 이란?

뇌종양은 우리 몸 속의 머리 안에 '뇌'의 조직 또는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한 종양입니다. 뇌종양은 발생 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원발성 뇌종양

원발성 뇌종양은 뇌에서 직접 발생하는 종양으로 주변의 신경조직을 침윤하는 신경교종과 뇌조직을 침윤하지 않고 압박만 하는 비교종성 종양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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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 뇌종양

뇌종양은 악성과 양성으로 크게 나뉩니다. 양성 뇌종양의 경우 종양의 성장 속도가 더디고 주위 조직광의 경계가 뚜렷합니다. 그래서 양성 뇌종양의 경우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레 완치되는 경우가 흔하며 종양도 대부분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성 뇌종양

악성뇌종양은 흔히 '뇌암'으로 불리기도 하며 종양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주위 조직의 침투 능력또한 강합니다. 이에따라 정상 뇌 조직으로 침윤되어 정상 뇌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하여 치료가 어려운 편입니다. 또한 악성 뇌종양의 경우 주변의 정상 조직을 빠른 속도로 파괴합니다. 

뇌종양의 원인

뇌종양의 원인은 아직 정확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전적 요소가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지만, 가족력으로 인한 뇌종양은 매우 드문편입니다. 

 

뇌종양의 증상

그럼, 뇌 종양의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뇌종양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바로 '두통'입니다. 종양의 크기가 커질수록 발작이 나타날 수도 있고, 감각 능력도 소멸합니다. 또한 구통, 사지마비, 시력장애, 안경신병 마비, 청력소실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종양이 의심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침에 머리가 자주 아프다 (2) 오심과 구토 (3) 소아의 오심, 구토 (4) 한쪽 또는 양쪽 눈의 시력 손상 (5) 시력 저하, 시력 장애  (6) 언어 장애, 운동 장애, 보행 장애, 감각 이상 (7) 현기증을 동반하거나 그렇지 않은 청력 손실 (8) 귀울림, 청력 저하 (9) 성인에게 처음으로 나타나는 간질 발작 (10) 팔다리의 점진적 운동 및 감각 능력 소실

 

뇌종양의 진단

뇌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여러가지 검사를 받게되는데요. 우선 가장 먼저 하는 검사는 CT나 MRI를 촬영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가장 정확한 진단은 수술을 통한 조직검사를 하는 것입니다. 

뇌종양의 치료

뇌종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엔 크게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제투여 방법 등이 있는데요. 그 밖에도 유전자 치료, 광역학치료, 온열요법등도 있습니다. 

치료의 부작용

뇌종양 수술을 한 후엔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우선 출혈, 뇌부종, 간질발작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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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EBS명의 뇌종양편에 출연한 박철기 교수님의 프로필을 알아보겠습니다.

뇌종양 명의 박철기 교수

소속: 서울대학교 병원 신경외과 교수

학력: 

2004 ~ 2009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진료분야 :

뇌종양, 교모세포종, 신경교종, 뇌수막종, 형광유도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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