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명의 뉴로 인터벤션 김동준 교수 프로필

7월 5일 EBS명의에서는 수술없이 뇌혈관을 살리는 뉴로인터벤션 명의 김동준 교수편이 방송을 탔습니다.

 

뉴로인터벤션은 첨단 투시 장비를 통해 피부에 작은 구멍만으로도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혁신적인 치료법인데요.

 

오늘은 뉴로인터벤션을 많이 시행하는 병 중 하나인 뇌동맥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동맥류란 무엇인가?

뇌동맥류는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의 일부가 약해지면서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개는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며, 때로는 매우 특이한 형태를 띠기도 합니다. 이 동맥류는 약해진 부분이 파열될 수 있어 위험하며, 주로 로 지주막하 공간이라는 뇌척수액이 순환하는 통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파열되면 뇌출혈, 특히 지주막하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 증상 및 징후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검진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90% 이상은 이미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한 후에야 발견됩니다. 또 다른 7%는 출혈 없이 동맥류가 커져 주변 신경이나 조직을 압박하여 증상이 나타나 MRI 등으로 진단되는 경우입니다.

 

파열된 뇌동맥류는 머리가 터질 듯한 두통을 유발하며, 두통은 갑자기 발생하고 머리 전체 또는 특정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또한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과 함께 의식 저하, 오심과 구토, 마비, 간질 발작 등 다양한 위험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 진단 및 치료 

CT 스캔은 지주막하 출혈을 진단하는 데 가장 먼저 선택되는 방법입니다. CT를 통해 동반되는 합병증인 뇌내혈종, 뇌경색 및 수두증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검사는 전산화단층 혈관조영술(CT Angiography)로 비침습적으로 혈관 상태를 검사할 수 있으며,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혈관조영술(TFCA)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획기적인 시술인 뉴로인터베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응형

뉴로인터벤션

뉴로인터벤션은 첨단 투시 장비를 활용하여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고 혈관을 통해 접근해 막힌 혈관을 뚫거나 터진 혈관을 막아주는 치료법입니다.

이 방법은 수술로 인한 위험과 합병증을 크게 줄이고, 시술 후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치료에 있어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뇌졸증 치료와 뉴로인터벤션의 중요성

뇌졸중 환자의 경우 1분만 혈관이 막혀도 약 190만 개의 뇌 신경세포가 사멸하게 됩니다. 응급실을 찾는 환자 중 15%는 사망에 이르게 되죠.

이러한 상황에서 뉴로인터벤션은 응급치료가 필요한 뇌졸중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후유장애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음은 뉴로인터벤션 명의 김동준 교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EBS 명의 김동준 교수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