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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명의 박성수 교수 내장비만, 비만 명의, 비만 치료
    건강정보 2023. 12. 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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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일' EBS명의'에서는 비만에 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현재 인류는 영양 과잉의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어느 때 보다도 먹거리가 풍족한 현 세대는 다양한 음식을 통해 맛과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우리의 몸을 위협하는 비만인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만'은 질병입니다. 몸무게가 일정 기준을 넘을경우 당사자의 의지만으로는 살을 빼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오늘은 비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비만이란? 

    비만은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해서 정의되지는 않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의 경우에도 근육이 일정부분 이상을 차지하면 비만상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통상 '비만'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를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비만을 진단할 경우 신체비만지수를 계산하게 되는데요.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 신체비만지수가 25이상일 경우 통상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비만의 원인

    비만은 섭취하는 영양분에 비해 소비가 적어 남는 에너지가 체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즉 섭취한 음식량은 많은데 몸의 활동이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비만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단순개념에도 불구하고 비만은 다양한 신경내분비학적 물질과 에너지 대사에 관련된 여러 요소가 아주 복잡하게 연관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통상 불규칙적인 식습관, 과다한 음식섭취, 운동부족, 유전적 요인등이 복합적으로 비만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비만의 증상

    비만하게 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게 외형의 변화입니다. 또한 숨이차고, 관절통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외에도 각종 합병증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만의 진단 

    그럼 비만을 진단하는 방법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3가지 방법이 일반적으로 쓰이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 기준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체질량 지수라고 합니다. 이는 신장에 비해 체중이 적당한가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특별한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많이 쓰입니다. 다만 근육과 지방량을 구분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편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의 기준을 따로 마련하여 사용합니다. 체질량 지수가 25를 넘으면 비만이라고 합니다(참고 : 8.5~22.9 정상, 23.0~24.9 과체중, 25.0~29.9 비만, ≥30 고도비만)
     
    ② 생체전기저항 측정법(bioimpedence analysis, BIA)

    생체전기저항 측정법을 이용한 체성분 분석 결과를 사용하여 비만을 진단합니다. 체지방률이 여성의 경우 30% 이상, 남성의 경우 25%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③ 허리둘레 기준
    줄자로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복부 비만을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전신 비만 이외에 복부 비만을 진단하는 보조적인 수단입니다. 동양인의 경우, 남성의 허리둘레가 90cm 이상, 여성의 허리둘레가 85cm(80cm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회도 있음) 이상이면 복부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④ 내장지방 기준
    복부 비만을 좀 더 자세히 분석하기 위한 정밀한 수단으로는 복부 지방 CT 촬영이 있습니다. 촬영 결과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비율이 0.4 이상인 경우를 내장지방형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비만의 치료

    비만은 병입니다. 이로인해 확실한 치료가 되지않을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은 본인 스스로가 식사량 조절 및 운동을 통해 비만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그만큼 꾸준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이 매우 어렵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을 늘려줌으로써 지속적으로 지방을 태워야 합니다. 될수있는 한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승강기 대신엔 계단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간혹 약물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지방분해효소 억제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는 체내 지방의 일부가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설사 및 지방변이 있습니다. 또한 식욕억제제를 비만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만 치료의 명의 박성수 교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만치료 명의 박성수 교수 

    소속: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위장관외과 

    진료분야:

    위암(복강경),위식도역류(항역류)수술,비만대사(고도비만수술)

    박성수교수 더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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