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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췌장암 명의 서동완 교수, 췌장암 ,췌장암 증상
    건강정보 2023. 12.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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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8일 방송된 EBS명의에서는 췌장질환, 췌장암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흔히 침묵의 살인자라고 알려진 '췌장암' 생존율도 낮은편인데요.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췌장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자리한 소화기관으로 췌장의 역할은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췌장은 십이지장과 연결되어있는데요. 이에따라 췌장에서 분비된 소화 효소는 십이지장으로 배출되고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들과 섞입니다.
     
    췌장은 해부학적으로 머리 부분,  몸통 부분,  꼬리 부분로 나누어집니다. 머리부분은 담관(담즙의 배출 통로)과 연결되어 있어 머리부분에 췌장암이 발생하면 담관이 막히면서 황달이 나타납니다.

     

    꼬리부분은 비장과 연결되어 있는데요. 소장과 대장 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상장간막동맥은 대동맥으로부터 분지되어 췌장과 인접해 주행합니다.

    췌장암

    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췌장암은 종류가 많은데요. 우선 췌관 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종암이 약 90%정도를 차지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췌장암이라고 하면 췌관 선암종을 말합니다. 이 외에도 낭종성암과 내분비종양등이 있습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은 50세 이상의 고령층 남성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통상 70세 이상이 되면 1년 사이에 약 1,000명당 1명의 비율로 췌장암이 발병하는데요. 췌장암 발병의 위험인자로는 흡연 30%, 고열량식 20% , 만성 췌장염 4% , 유전적 요소 10% 등이 있습니다. 나머지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췌장암 증상

    췌장암은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흔히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조기 발견비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 췌장암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복통입니다. 황달,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등의 증상도 있습니다.

    췌장암 치료 

    원칙적으로 전이된 췌장암은 항암치료를 시행합니다. 또한 국소 진행된 췌장암의 경우엔 항암제 또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일차적으로 시행하게됩니다.

     

    절제 가능한 췌암의 경우엔 일차적으로 수술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수술한 이후 보조적으로 항암치료를 하게됩니다. 경계성으로 절제 가능한 췌장암의 경우엔 수술을 전제로 하되 수술 전에 항암 치료를 먼저 시행합니다.

    근치 목적의 절제술은 전체 췌장암 환자의 15% 이하에서만 가능합니다. 근치적 목적의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70~80% 정도가 재발하여 사망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소재발도 많지만 주로 간을 포함한 원격 전이가 70~80% 이상인만큼  전신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전이 췌장암, 국소진행 췌장암은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으로 분류됩니다. 원격 전이가 확인된 췌장암은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합니다. 국소진행 췌장암은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하고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 잘 반응하여 병기가 감소하면 경계성 절제 가능 또는 절제 가능 췌장암으로 재평가되어 절제 수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EBS 췌장암 명의 서동완 교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소화기내과,담도ㆍ췌장센터,담도 및 췌장암센터,암병원
    전문분야
    담도·췌장질환,췌장암,췌장낭종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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