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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신장암 명의 송채린 교수 프로필
    건강정보 2024. 3. 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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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일 방송된 EBS 명의에서는 '침묵의 살인자' 신장암편이 방송됐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 중 하나인데요. 이렇게 중요한 장기에 암이 생기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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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

    신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장은 횡격막의 아래쪽, 우리 몸 배의 뒤쪽에 위치하며 주요 기능은 노폐물을 걸러주고, 체 내 수분과 염분의 양, 전해질 및 산 염기의 균형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합니다.

     

    신장의 위치

    신장의 우리의 몸 복부 뒤쪽, 척추의 양 옆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장기로 오른쪽 신장의 경우엔 간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왼쪽 신장은 비장 근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오른쪽 신장이 왼쪽 신장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신장의 구조과 기능

    신장은 길이는 약 10cm, 넓이 약 5cm, 두께 약 3cm, 무게는 약 150g 정도의 강낭콩 모양으로 후복막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장 내부에는 약 100만개 이상의 네프론이라는 조직이 있는데요. 네프론은 사구체와 세뇨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구체는 작은 모세혈관이 뭉쳐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 사구체의 주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입니다.

     

    사구체에서 걸러진 수분과 노폐물은 세뇨관을 통과하게 되는데, 세뇨관을 통과하면서 필요한 성분은 다시 몸 속으로 재흡수되고, 나머지는 농축되어 마지막엔 소변으로 만들어집니다.

     

    신장은 하루에 약 150L의 혈액을 네프론에서 여과하여 그 중 99%의 여과액은 신세뇨관에서 재흡하고 나머지 1.5L의 농축된 소변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신장암

    신장암은 신장에서 발생하는 암의 대부분(85% 이상)을 차지하는 신세포암을 말합니다. 신장(콩팥)은 혈액을 걸러서 소변을 만드는 장기로 후 복막강(배의 뒤쪽 공간)에 완두콩 모양으로 한 쌍을 이루어 존재합니다.

     

    신장암 증상

    신장암의 전형적인 3대 증상은 옆구리 부위에 통증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배에서 혹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입니다. 이 세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이미 진행된 상태로 전체의 10∼15%에 불과합니다.

    비특이적 전신 증상으로는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발열, 빈혈 등이 있으나, 조기 진단되는 대부분의 환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신장암 치료

    신장암은 통상 복부나 옆구리를 절개하여 신장과 주변 조직을 모두 적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폐, 피부, 반대 측 부신 등에 절제 가능한 단일 전이병소가 있으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조기에 발견될 때는 암 부위만 제거하고 남은 신장을 살려주는 신원보존수술(부분 신절제술)이 개발되어 신기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의 송채린 교수 프로필 진료예약

    서울 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진료과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트레이닝센터, 암병원, 로봇수술센터, 비뇨기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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