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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명의 주은연 교수, 수면장애, 수면 무호흡증, 수면이혼, 불면증
    건강정보 2024. 5. 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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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0일 방송된 EBS명의에서는 수면장애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한 해에만 수면장애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사람의 숫자가 약110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는 5년 전인 2017년에 비해 30%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오늘은 수면장애, 불면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면장애 / 불면증 

    수면 장애는 제 때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20% 이상이 경험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잠은 우리 일생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일 중 하나인데요. 수면 관련 연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일생의 매우 중요한 부분인 수면을 많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수면에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첫 번째가 바로 '렘수면'입니다. 렘수면은 일과 관련된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얕고 깊은 단계로 나누어지며, 깊은 단계는 하룻밤 잠의 초기 3/4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수면 장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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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장애 원인

    수면장애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수면장애는 수면 이상과 사건수면으로 나뉩니다. 수면 이상은 수면 각성 주기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병 무호습증이 있습니다. 사건 수면에는 악몽, 야경증, 몽유병 등이 있습니다.

     

    (1) 졸음

    수면 장애 환자는 낮 시간대에 졸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낮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졸리고, 갑자기 졸음이 오고, 순간 멍해지는 것은 수면 장애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어떤 행동을 하다가, 심지어 걷다가 갑자기 졸음에 빠지기도 합니다.

     

    (2) 수면 무호흡증

    수면 무호흡증이 있으면 낮에 졸린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무호흡증은 자면서 간헐적으로 숨이 멎는 증상을 말합니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호흡을 회복하기 위해 코를 곱니다. 이러한 코골이 현상은 숨이 멎는 증상과 함께 나타납니다. 깨어 있을  때의 호흡은 정상이며, 본인은 수면 중 무호흡을 알지 못합니다. 야간 수면 동안 반복적으로 일어나서 수면의 질이 하락하고, 이 때문에 낮에도 잠이 많이 옵니다.

     

    (3) 야경증

    야경증은 잠든 후 한 시간 내에 공포를 느끼며 혼돈의 상태를 겪다 깨어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주로 아동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맥박이 빨라지고 지남력은 없지만 꿈의 내용은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몽유병

    몽유병은 대개 10세부터 15세 사이에 보입니다. 성인의 몽유병은 좀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없는 경우에는 심각한 스트레스와 관련되어 생기기도 합니다.

    수면장애 진단

    수면 장애를 진단할 경우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환자와 함께 자는 사람에게서 정보를 얻는 것입니다. 환자 본인은 대부분 수면 중에 일어나는 일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확진을 위해 수면 다원 검사가 필요한경우도 있습니다. 수면 다원 검사는 환자가 수면 검사실에서 하룻밤 자면서 뇌파, 안구 운동, 근전도, 코골이 호흡 등 자는 동안의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는 검사입니다. 

    수면치료

    수면 장애 중 가장 흔한 유형은 불면증입니다. 불면증은 무조건 수면제를 복용해서 치료하지 않습니다. 우선 수면 습관 및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등 비약물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낮잠을 피합니다. 정말 졸린 경우에는 아침에 일어난 지 5~8시간이 지난 후 10~15분 정도만 낮잠을 잡니다. 또한 잠자리에 있는 시간을 정하여, 만약 8시간이라고 하면 8시간 이상 잠자리에 누워 있지 않습니다.

     

    ②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다만 자기 6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쳐야 합니다.

    ③ 수면을 방해하는 물질을 피해야 합니다. 담배를 피운다면 저녁 7시 이후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홍차, 콜라, 초콜릿 등은 먹지 않습니다. 술도 가급적이면 삼가야 합니다.

     

    다음은 수면장애 명의 주은연 교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명의 주은연 교수 프로필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 

    진료분야:

    불면증, 수면호습장애, 뇌전증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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