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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S 명의 이양원 교수 프로필 진료예약, 긁다보니 탈모? 설마 했던 두피 질환의 경고
    건강정보 2026. 7. 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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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31일 방송된 EBS 명의 '긁다 보니 탈모? 설마 했던 두피 질환의 경고' 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두피 가려움, 단순 비듬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루피부염·건선·탈모까지 알아보기

    머리가 간지러우면 대부분 샴푸를 바꾸거나 비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려움과 각질이 오랫동안 반복된다면 단순한 두피 트러블이 아니라 질환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피는 모발이 자라는 중요한 환경입니다. 이곳에 염증이 지속되면 모낭이 손상되고, 결국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비슷한 질환이라도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두피 질환을 방치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가려운 부위를 계속 긁으면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는 두피 장벽이 손상됩니다. 손상된 피부에는 염증이 더 쉽게 발생하고, 염증은 다시 심한 가려움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모낭까지 영향을 받아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지고 빠질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탈모 모낭염이나 흉터성 탈모로 진행되어 회복이 쉽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염색 후 갑자기 두피가 뒤집어졌다면?

    방송에서는 처음 염색을 한 뒤 심한 가려움과 붓기를 경험한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여러 치료를 받아도 호전되지 않았지만 정밀 진료 결과 두피 지루피부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루피부염은 피지 분비 증가와 말라세지아 효모균, 면역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여기에 염색약 성분이 자극을 주면 기존 염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가 염색을 금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두피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루피부염은 치료용 샴푸도 중요합니다

    수년 동안 가려움과 염증을 반복한 한 환자는 민간요법까지 시도했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탈모까지 진행됐습니다.
    전문의 치료 후에는 경구약과 함께 치료용 샴푸를 사용하면서 증상이 호전됐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치료용 샴푸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항진균 성분이 포함된 샴푸
    * 염증을 줄여주는 항염 샴푸

    특히 항염 샴푸는 두피에 약 5분 정도 충분히 도포한 뒤 헹구면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듬인 줄 알았는데 두피 건선이었다

    두피 건선은 지루피부염과 가장 많이 혼동되는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각질과 가려움이 나타나지만 특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구분 두피 지루피부염 두피 건선   
    각질 노랗고 기름진 형태 은백색의 두꺼운 각질 
    가려움 심한 편 사람마다 차이   
    병변  두피 중심   귓바퀴, 팔꿈치, 무릎까지 함께 나타나는 경우 많음
    치료 진균·항염 치료 건선 전용 치료 필요

     

    두피 염증이 탈모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염증은 모낭을 지속적으로 손상시키며 탈모를 촉진합니다.
    방송에서는 원형탈모와 함께 탈모 모낭염이 발생한 사례와, 오랜 염증으로 인해 반흔성 탈모가 진행된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반흔성 탈모는 모낭 자체가 흉터 조직으로 바뀌면서 모발이 다시 자라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모낭 줄기세포까지 손상되면 회복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므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두피 건강을 위한 관리 방법

    두피 질환은 단순히 샴푸만 바꾼다고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평소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고, 과도하게 긁는 습관을 줄이며, 염색이나 펌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탈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무리

    두피 가려움과 각질은 흔한 증상이지만 방치하면 지루피부염, 건선, 탈모 모낭염, 반흔성 탈모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증상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입니다.

    이번 EBS 명의 <긁다 보니 탈모? 설마 했던 두피 질환의 경고>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이양원 교수와 함께 두피 질환의 원인부터 치료법, 탈모 예방법까지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평소 두피 건강이 걱정됐다면 한 번쯤 참고해 볼 만한 내용입니다.

     

    이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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