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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명의 담낭 담석 명의 천영국 교수 병원 진료예약 방법건강정보 2026. 9. 4. 18:00반응형

담석증 증상부터 치료까지, 담낭·담도에 생기는 ‘몸속 돌’ 제대로 알아보기
“갑자기 배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생겼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위장 장애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담석증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담석은 담낭(쓸개)이나 담도에 생기는 단단한 결석으로, 아무런 증상 없이 오랫동안 존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담석이 담낭이나 담도의 출구를 막으면 심한 복통은 물론 담낭염, 담관염, 췌장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6년 9월 4일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는 ‘내 몸속 위험한 돌, 담낭과 담도를 지켜라’를 주제로 담석증을 비롯한 담낭·담도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소개합니다.
EBS명의 내몸속 위험한 돌
담낭과 담도를 지켜라 편

담석증이란 무엇인가요?
담석증은 담즙이 저장되는 담낭이나 담즙이 이동하는 담도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낭에 저장됐다가 음식물, 특히 지방의 소화를 돕기 위해 장으로 배출됩니다. 이 과정에서 담즙의 성분 균형이 깨지거나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돌처럼 단단한 담석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담석은 크기도 다양합니다. 작은 모래알처럼 생긴 결석부터 상당히 큰 결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크기가 크다고 반드시 증상이 심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증상이 없는 담석이 상당 기간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확인이 중요합니다.
담석증은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대표적인 증상은 담도산통이라고 부르는 심한 복통입니다.
주로 오른쪽 윗배 또는 명치 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등이나 오른쪽 어깨 쪽으로 통증이 퍼지기도 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통증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담낭·담도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갑자기 시작되는 심한 복통
- 명치 또는 오른쪽 윗배의 통증
- 구역질과 구토
- 발열이나 오한
-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 평소보다 짙어진 소변
- 회색 또는 옅어진 변
특히 심한 복통과 발열, 황달이 함께 나타난다면 담도 감염 등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담석은 왜 생길까요?
담석의 발생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대표적으로 비만, 고지방 식습관, 급격한 체중 감소, 운동 부족, 나이, 여성 호르몬, 가족력 등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담석증이 증가하면서 생활습관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경우 담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을 줄이더라도 지나치게 굶거나 단기간에 체중을 크게 줄이는 방법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석이 있다고 모두 수술해야 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담석이 발견됐다고 해서 무조건 담낭 제거술을 시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는 담석은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담석으로 인해 반복적인 통증이 발생하거나 급성 담낭염, 담도 폐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석의 크기만으로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증상, 담석의 위치, 담낭과 담도의 상태, 합병증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담석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담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① 급격한 다이어트를 피하세요
짧은 기간에 체중을 급격하게 줄이는 방법은 담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② 균형 잡힌 식사를 하세요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과 고열량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 통곡물 등 다양한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꾸준히 운동하세요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적정 체중 유지와 대사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④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세요
비만은 담석 발생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만 체중을 줄일 때도 지나치게 빠른 감량은 피해야 합니다.
⑤ 이상 증상을 방치하지 마세요
복통이 반복되거나 황달, 발열, 구토 등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생각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BS명의 천영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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